주유소를 방문할 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요금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반가운 소식이 눈에 띈요.
내년 7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30%에 상당하는 혜텍을 받을 수 있는' #K-패스(가칭)'가 도입된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고 혜택에 동참해봐야 겠어요.
그동안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앱을 이용해야해서 사실상 혜택이 필요한 교통 취약계층에게는 별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만 유지하고 하반기부터 K-패스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카드의 가장 큰 차이점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하면 월 60회 한도에서 이용 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적립 비율은 청년 30%, 저소득층 약 53.3%이고 그 비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 볼까요?
교통비를 1500원으로 가정하면, 월 60회 이용 기준 연간 21만6000원을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과 저소득층은 환급 금액이 더 늘어나 청소년은 32만400원, 저소득층은 57만6000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료가 1500원을 넘을 경우 적립 금액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카드사 추가할인 10%정도를 합하면 혜택 금액은 약 30%(청년 약 40%, 저소득층 약 63.3%)에 이릅니다.
카드 발급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국토부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들이 새로이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그대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교통요금의 환급은 이제 필수로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자세한 사업 내용이 발표된다고 하니 차후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