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맛집]손문갈매기살대구막창

여기저기 흩어짐 우정님들을 만나기 위해 최고의 장소는 두말할 필요 없이 #용산역입니다.
하지만 용산역에서 만나서 가장 곤란한 맛집을 찾는 일입니다.
오늘 드디어 건진 용산역 맛집 <손문대구막창갈매기살> 방문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문하는 메뉴는 갈매기살입니다.
쟁반국수가 함께 나오는 갈매기살 2인분을 시키고

제가 즐겨 먹는 소막창과 대구막창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갈매기살은 짜지 않고 국수와 함께 싸 먹으니 고기의 감칠맛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맛이네요.

저희 식구 세 명이 총 4인분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공깃밥과 된장찌개까지 마무리하니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왔네요.

다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추운 겨울바람을 맞고 따끈한 연탄불에 구워진 갈매기살 막창을 드시면 집으로 가는 겨울밤이 별로 두렵지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