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아래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레바퀴 아래서]혼돈의 청소년 시절, 인생의 수레바퀴를 생각하며 모든 것에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던 청소년기에 읽어 봤었던 소설, 새삼 마음이 아려오네요. 새해 들어 독서를 더욱 열심히 해 봐야겠단 결심으로 주중에 꼭 한 번씩 찾게 되는 시립도서관에서 우연히 손끝에 스치던 이 소설책을 꺼내 들고 한참이나 생각에 빠져 있었어요. 고등학교 축제 교내 축제 기간에 연극반 친구의 공연으로 만났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 그 시절은 왠지 이 야기를 풀어가는 연극반 학생들의 연기가 다소 과장되게 느껴지기까지 해서 소설 자체의 흥미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죠. "우린 이렇게 힘들게 이 세상의 수레바퀴를 밀기도 또 수레바퀴에 밀리기도 또 가끔 깔리기도 한단 말이야!"라는 과장된 감정들에 쉽게 공감이 가질 않는 하지만 문득! 그들이 버거워했던 인생의 수레바퀴를 한번 다시 들여다보고 싶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