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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수수한 이야기

네이버가 공짜로 넷플릭스 볼 수 있는 멤버십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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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수요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무료 #넷플릭스 구독을 추가했습니다.
4,900원(연간 가입자 기준 3,900원)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5,500원(약 5,500원)의 넷플릭스 광고 표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를 별도로 가입하는 것보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셈이죠?
네이버가 멤버십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추가하는 것은 기존 넷플릭스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멤버십을 늘리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의 멤버십 확대 전략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쿠팡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가입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이버의 멤버십은 1,000만 명,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1,40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주요 성장 동력인 커머스(쇼핑) 거래 증가세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쿠팡과 무료 이용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가 쿠팡과 정면 대결을 펼친 셈이죠.
쿠팡이 롯데, 신세계 등 거대 유통업체와의 출혈 경쟁을 뚫고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커머스 1위 기업인 네이버는 쿠팡의 약진에 대항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느낀 것이죠.
이 때문에 쿠팡의 쇼핑, 배달, 배달, OTT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 체인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쿠팡 와우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대응하여 멤버십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월 7,890원을 결제하면 쿠팡 무료 배송과 0TT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네이버와 멤버십 회원이 더 많은 회원을 끌어들일 것입니다. 내년에는 넷플릭스 등과 협력하여 AI가 탑재된 별도의 쇼핑 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해집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쿠팡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고 쿠팡이츠는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도 멤버십 가입자가 쿠팡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공격적인 전략을 살펴보면 
무료 배송 및 넷플릭스 구독 외에도 6월부터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협력하여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쿠팡은 월간 사용자(MAU) 9,331만 로켓배송 와우 멤버십 (월 7890원) 쿠팡 플레이 무료 시청 쿠팡 이츠 무료 배송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네이버가 더 강력한 서비스를 발표했으니 두 회사의 경쟁은 쇼핑 비즈니스의 핵심인 '#배송'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당일 배송을 강조하는 '배송 보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새벽배송', '#오늘배송', '#홀리데이배송' 등 배송 방식을 세분화하고, 고객이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지금 배송'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제한된 내수 시장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양사의 최전선(#silvershop.delivery)은 콘텐츠를 넘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쇼핑몰 업체들의 경쟁을 반길 수밖에 없겠지요?

쿠팡이든 네이버든 소비자에게 더 확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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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무료시청

쿠팡의 경쟁력은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로켓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에서 비롯된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에 별도의 앱인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여 쇼핑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스니커즈'를 검색하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는 네이버의 쇼핑몰 상품이 먼저 노출됩니다.
이는 검색 결과에서 쿠팡의 영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두 서비스의 서비스성과 이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와 분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와 쿠팡은 티몬과 위메프 스캔들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권력체계를 강화한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가장 큰 이유는 네이버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커머스 사업의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3분기 커머스 거래액은 지난해 11조 9천억 원에서 12조 5천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전년 동기 13.3%에서 5%로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커머스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네이버가 #AI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에 기대어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쿠팡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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