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이 날 때면 건물의 모던함에 빠져 종종 들르곤하는 아모레 퍼시픽 본사 건물에 다녀왔어요.1층에서 차나 마시고 갈까 했는데 마침 보고 싶었던 전시가 아모레퍼시픽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것을 알게되어 발길을 전시장으로 돌렸답니다. 전시장의 한 작품이 티켓에 인쇄되어있네요. 소년의 뒷 모습과 창 밖의 뭉게구름 하늘이 참 잘 어울리죠?^^사실 건물 자체가 너무 예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거든요.근데 이번엔 지하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엄청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더라고요!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의 전시였어요. 저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바로 전시 보러 갔답니다! 엘름그린 & 드라그셋, 누굴까요?엘름그린 & 드라그셋은 덴마크 출신의 마이클 엘름그린(1961년..
부천 원미산 등반 후 즐기는 한 그릇의 행복: 홍두깨 칼국수집 맛집 소개 부천을 방문할 때면 저는 늘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원미산 등반 후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코스입니다. 원미산의 신선한 공기와 가벼운 산책로는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고, 산행 후 배고파진 상태에서 즐기는 칼국수는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제가 즐겨 다니며 변치 않는 맛을 자랑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맛집 #홍두깨 칼국수집입니다. 🌿 원미산 등반: 소화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 코스 홍두깨 칼국수집에 방문하기 전, 저는 늘 가볍게 원미산 등반을 합니다. 원미산은 높지 않은 산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 인기 있는 산책 코스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정말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혹시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저는 몇 달간 원인 모를 발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나, 정말 우연한 기회에 당근이라는 작은 채소가 제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처음 겪었던 끔찍한 발진의 시작 처음 발진이 생겼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피부가 민감해서 그런가 보다, "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무심히 넘겼죠. 하지만, 그 작은 발진은 하루가 다르게 온몸으로 번지기 시작했고, 피부는 불에 덴 것처럼 뜨겁고 간지러워서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연고..
특히 겨울에 떠오르는 길거리 간식은 붕어빵입니다!겨울 간식하면 편의점에서 김을 모락모락 나는 호빵도 있지만(참! 신유빈이 호빵 모델도 되었다네요~^^)추운 날씨에 손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붕어빵은 그 자체로 겨울의 상징처럼 느껴집니다.뭐 역세권이니 스세권이니 그런 단어들은 익히 들었지만 붕세권이 다 있다니 정말 재미있죠?오늘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붕어빵의 매력과 붕세권 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붕세권이란 무엇인가요?'역세권', '숲 지역', '이 지역'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이제 우리는 겨울에만 나타나는 특별한 '세금 파워'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볼셰크 파워**입니다! 붕세권은 간단히 **오징어 가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붕어빵 봉지를 손..
미국에 잠시 회사일로 나가 계신 친척 분이 자녀의 수학공부를 걱정하셔서 전공자인 제가 조금 도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사실 한국 수학 교육과정과 미국 수학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저의 친척처럼 잠깐 미국에 나가 초등학교 과정을 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 오면 수학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온라인으로 가장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것저것 서치했다가 제가 선택한 앱은 #ZOOM그래서 이번 글에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수업용 앱 ZOOM의 메뉴를 몇 가지 알려 드릴게요.~첫째, #화면공유입니다.이 메뉴에서는 주로 제가 조카에게 pdf로 만들어진 수업화면을 공유해서 판서를 하면서 설명을 합니다.이때 사용하는 #필기앱은 squid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히 설명을 잘할..
한강의 소설을 처음 접한 계기는 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이 한강의 멘부커상 소식을 듣고 그녀의 영문판#채식주의자에 대한 감상평을 나에게 흥분된 목소리로 전해줬던 몇 년 전이었다.영문판을 읽고 나서 그분은 내게 한글 원본을 읽고 싶다고 구매하여 보내줄 수 있는지를 물어왔고 평상시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그 기회에 책 한 권으로 다소의 부채감에서 벗어나고 싶어 신속히 구매하여 보내주었다. 물론 한 권을 더 구매하여 나도 읽어보았다.기존의 책들에서 받았던 충격과는 다른 뭐랄까 세상이 갑자기 휘돌아와 머리가 어질어질 해 지기까지 했다.그리고 책 #채식주의자는 책장 깊은 곳에 숨겨두었다."절대 딸아이들은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그러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나는 다시 한강의 작품을 사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