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믹스커피 마시는 것이었는데... 당뇨 진단을 받고 이 믹스커피를 딱 끊어버렸어요.
그래서 당뇨환자가 마음 놓고 마셔도 되는 차 종류를 알아보고 마셔본 후 효과를 확인한 차 종류를 적어 보겠습니다.
1. 감로차
업무에 시달리고 뒷 목이 뻐근해질 때는 달달한 맛이 생각나는데 이때 믹스커피를 마시면 빠르게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이때 무당이지만 단맛은 뛰어나 당뇨걱정 없이 달콤하게 마실 수 있는 차가 바로 감로차입니다.
감로차는 수국차로도 불리는 데 수국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이름이 그냥 수국차입니다. 수국과에 속하는 나무인 수국차의 잎을 달인 차입니다. 끓일수록 향이 좋아지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감로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2. 양파차
양파차는 정확히 표현하면 양파껍질 차입니다.
양파는 흔한 식재료인데 반찬에 많이 사용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양파를 사용한 요리를 할 때 양파껍질을 따로 모아 두었다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을 끓여 보리차대신 상시 음용해 보니 그 맛도 거부감이 없어 음용하기가 쉬웠습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과 특정 화합물이 있는데 이 퀘루세틴은 췌장, 골격근, 간세포 등과 상호작용을 해서 혈당을 조절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인 분의 시어머니는 50세 이후 당뇨와 고혈압 초기 진단을 받으신 후 40 년을 넘게 이 양파껍질 차를 드시고 계시는데 현재 95세인 연세에도 특별히 복용하는 약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 본인도 시어머님과 같이 양파껍질차를 마시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둥굴레차
양파껍질 차는 아이들은 거부감을 살짝 가지고 있어 그다음으로 둥굴레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했다 시원하게 마시니 아이들도 맹물보다 구수해서 좋다고 하네요.
둥굴레차는 동의보감에 신체를 보호해 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정신도 맑게 해 준다고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둥굴레차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주고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마시면 당뇨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당뇨 증도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 증상인 갈증 해소에 좋다고 하니 온 가족이 맛있고 시원한 둥굴레차를 먹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생협에서 판매하는 무농약 둥굴레를 구입하여 차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3. 돼지감자차
당뇨 하면 떠오르는 대표 식품으로 돼지감자가 있는데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생겨 마치 생강 하고도 비슷하네요. 이 돼지감자에는 당뇨병의 특효약인 천연엔슐린 이눌린이 험유괴어 있어서 실제 민간요법으로 당뇨병에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 하누식이섬유가 함유된 돼지감자는 포만감을 주고 배변작용을 촉진하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각 받고 있습니다.
4. 카모마일차
카모마일은 고대 리스어로 '대지의 사과'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단순히 향기가 좋아 차의 용도뿐만 아니라 민간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카모마일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서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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