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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1이 발굴해 낸 트롯왕자 정동원군이 오늘(23일) 새벽 0시 10분경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일찍 가요계에서 주목을 받다보니 일거수 일투족이 기사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 일은 팬으로서 걱정이 되네요.
게다가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후 이틀만에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니 #정동원 군의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면허를 따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새벽시간에 아직 어린 나이의 정군이 오토바이를 운전하였다는게 걱정이 되는거죠. 소속사측에서는 정군이 오토바이를 처음 운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을 하였고 정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본인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적법하고 안전한 오토바이 운전을 하길 바랍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로 보아야 하는가?

 
오토바이로 알려진 '모토사이클', 즉 '이륜자동차'는 자동차와 같은 운송수단으로 여겨 대부분 나라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경우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자유롭게 통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진국 중에서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막는 나라가 없다고 하니 일각에서는 이륜자동차로서 오토바이를 고속도로에서 주행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휴게소에 모터사이클 전용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일부러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벌려서 폭이 좁고 빠른 모터사이클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흔하다는데요. 운전자를 배려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목적이라고 하네요. 자동차 사이로 체구가 작은 모터사이클이 빠르게 지나가 괜히 도로를 점유해있지 말고 나아가게 하는것이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전세계 195개국 중 단 8개 국가에서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는데 한국과 대만을 제외하면 모두 개발도상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모터사이클이 고속도로로 갈 수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문화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자동차(motor)가 왜 자동차도로(motorway)에 갈 수 없냐?"며 한국에는 정말 이상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정서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에 대한 혐오정서와 편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로 불법적인 장면을 표현할 때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실제 몇몇 폭주족들이 쾌감을 느끼기위해 곡예운전 오토바이 질주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위에서 살펴본 외국의 사례처럼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위해 길을 터 준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죠. 차들 사이로 위험하게 속도를 내며 곡예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대해 반감이 생기는것은 당연하겠지요?
 
자동차 전용도로의 오토바이 통행을 허용하려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이겠죠?
우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제한속도를 지켜주시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노력은  시민들의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고 시내도로에서보다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정착이 되리라 믿습니다.

 

미스터트롯의 트롯왕자 정동원군의 소식을 접하고 평상시 저 또한 반감을 가지고 바라보던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대해 생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트롯왕자 동원군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갖출 수 있을거란 믹음도 가져봅니다.
당연히 팬으로서 정동원군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또 트롯 가수로서의 탄탄한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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