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으로 동해안 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지난주에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던 더 글로리의 마지막 동훈과 여정의 만남의 장소였던 소돌항에 관심이 집중되도 있는데요.
인근에 위치한 주문진 등대 모습도 일품이라 소개해보려 합니다.
주문진 등대는 주문진 해안가 초입에서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두 등대가 사이를 두고 떨어져서 서로 바라보며 지켜주는 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기존의 다른 등대의 쓸쓸함과 대조가 되는 장소입니다.
견우 직녀처럼 떨어져 그리워하며 만남을 기약하는듯한 등대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주문진 해안가에서 해지는 모습입니다.
서해의 일몰장면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멋진 장면입니다.
주문진 등대마을에 위치한 등대 공원에 올라가면 이렇게 한쪽 면으로 해변마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주문진 등대공원에서 해가 지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장면이에요. 노을도 참 곱죠.
만선의 꿈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어선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배는 작아 보이지만 돌아올 때는 해변마을 사람들의 풍요를 한껏 담아오리라 기대가 됩니다.
주문진 등대공원입니다. 깨끗하게 잘 꾸며진 장소에서 해변의 모습과 해안 마을의 정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동해안 바다는 언제 찾아도 하늘 빛을 그대로 담아 맑고 투명하고 어디가 바다 끝인지 또 어디가 하늘 처음인지를 알 수 없을 만큼 하늘과 바다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답니다.
주문진 등대공원에서 바라본 어촌 마을의 풍경입니다.
이곳은 언젠가 제가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던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왔던 장소입니다.
드라마 주인공 백이진(남주혁)의 엄마가 빚쟁이를 피해 외삼촌집에 얹혀 살고 있을 때 주인공들이 못가본 수학여행을 떠났을 때 처음 들른 장소인데 이곳도 주문진 바닷가를 옆에 두고 있답니다.
어떤 분은 처음 이곳을 방문하고는 남해의 독일마을 느낌을 받았다고는 하는데요. 포근한 엄마품같은 느낌이 비슷한것 같기는 합니다.
#더 글로리 시즌의 여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
특히 마지막 화에 여전과 동은이 여행 장소로 선택한 곳이 주문진 소돌 항구 등대 입니다.
주문진등대마을 조금 아래 위치해있답니다.
파란 바닷물에 대조되는 빨간색 등대가 특히 예쁘게 다가오네요.
아무튼 동해안 여행에서 #주문진항 #소돌항은 바다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 저도 조만간 또 찾아가 동해바다의 푸르고 힘찬 기운을 받아와야겠습니다.^^
'산책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맛집]"오미냉면"솔직 후기 (0) | 2023.07.31 |
---|---|
닥터차정숙 11화 요약 (0) | 2023.05.22 |
[수도권 당일 여행지 추천] 고단백 타우린이 풍부한 새조개 샤브샤브 먹으러 소래포구 다녀왔어요! (0) | 2023.03.05 |
영화"폴 : 600미터" 단순한 공포영화로만 기대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2) | 2023.03.02 |
[수도권 당일 여행지 추천] 꽃피기 전에 신비함이 깃든 벽초지 수목원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