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서서히 풀려가니 그동안 참아왔던 여행을 가고 싶어졌어요.
부지런히 여행 싸이트를 둘러보니 모두들 같은 마음인지 비행기며 숙박 잡기가 쉽지 않네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꼭 멀리 떠나야 여행인가요?
코로나때도 가족끼리 자주 찾아갔던 을왕리에 있는 요트 선착장이 생각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해양 관련 일을 하시는 지인 분이 인천에 볼 만한 요트장이 있다고 알려줘서 다녀왔었죠.
"우와~~우리 나라 맞아?"
이국적인 풍경의 요트 선착장에는 꽤 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었어요.
남편은 "요트 한대만 사줘봐요~~~"라며 농담을 하네요~^^
그래서 맘에 드는거 있는 지 잘 봐두라고 했죠!
언젠가 사줄 수도 있다고요.ㅋㅋ
저희 식구는 그냥 벤치에 앉아서 정박된 요트들을 보고만 있어도
너무나 시원하고 좋아서 한참을 바라보곤 했었어요.
선착장 입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 장 찰칵!
건너편 잔디밭에는 파라솔과 테이블 그리고 간이 텐트를 치고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하고 있었어요.
저희도 다음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피크닉 기분을 내 보기로 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도권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 국내 최신의 마리나 시설을 체험해 보는것 어때요?
5~6월에는 경인아래뱃길서 카약 고무보트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6~7월에는 왕산마리나에서 크루즈 요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해외 여행을 꽤나 다니신 분들이 말씀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다~~다녀봐도, 우리나라만큼 깨끗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풍부한 곳이 없어!"
을왕리 왕산 요트체험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피로를 풀 여행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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