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활용팁]코로나19 초기에 엄청 쟁궈 둔 손소독제로 집안을 반짝반짝하게

이제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완화돼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데...코로나19 초기에 너무나 겁이 많은 저는 #손소독제를 엄청 많이 사 뒀거든요 ... 주변에 많이 나눠주고도 남아 있는 소독제를 어떻게 하면 활용할까 생각하다가 샤워부 유리문을 들여다보니까 때가 많은 거예요. 그래서 "저걸 좀 닦아 볼까?" 그래서 당장 사용해 봤더니 한번 해봤더니 효과가 엄청 좋은 거예요!!!

더 좋은 건 이렇게 닦고 나니까 샤워 후 물 때도 잘 안 생기더라고요. 그전에 바디 샴푸나 유리 전용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도 잘 닦이지 않던 것이 손소독제를 뿌려놓고 조금 있다가 닦으니까 찌든 얼룩이 한 번에 샤사삭 너무 잘 지워지는 거 있죠? 너무 좋아요!^^
내 친 김에 화장실 변기 카바 도 닦아 봤어요 뭐 복잡하게 천에 묻혀도 닦고 이런 거 안 하고 그냥 옆에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 세 칸 정도를 뜯어서 그 위에 소독제를 묻혔어요. 그런 다음에 바로 닦고 닦아낸 휴지는 그냥 변기가 버리니까 뒷 처리도 복잡하지 않고 너무 간편하고 효과는 정말 좋아요!

그리고 뿌리는 손소독제는 또 어떻게 활용할지를 가만히 또 생각해 봤어요. 마침 주방을 둘러보니까 냉장고 손잡이 쪽에 얼룩이 잘 안 지워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것도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했죠! 손소독제인데손이 직접 닿는 가구 손잡이니까 더 좋겠지 싶더라고요. 얼룩진 부분에 뿌리고 잠시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니 반짝반짝!
👍 정말 신기해요

집안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들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많이 공유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