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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신비한 여행입니다.
신비함은 꼭 멀리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어제 3년만에 직장 회식을 다녀왔어요~
먼저 다녀오신 분이 적극 추천하여 다녀온 곳은 바로~~
부천종합운동장역에 위치한
'와일드 그릴'입니다.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7호선 부천 종합운동장 역이 있답니다.

와일드 그릴 본관 모습입니다. 푸르름에 쌓여있네요.

예약을 받지 않는 곳이어서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여러 대의 차가 주차장에 늘어서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푸르른 나무숲에 들어앉은 식당의 느낌은 신비로움을 선사했습니다.

와일드 그릴의 가장 큰 장점인 야외 테이블!

오는 순서대로 좌석번호를 배정받을 수 있답니다.
고기 등의 주문은 좌석에서 문자로 한답니다.
하지만 밑반찬 등은 실내에 가서 손님이 직접 먹을 만큼
식판에 덜어오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답니다.

밑반찬을 가져오는 게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희 팀은 정말 오랫만의 회식!!
무조건 야외테이블로 정했답니다.

메뉴는 고기류와 해산물 등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았어요.
야외에서는 무조건 바비큐!
그래서 모든 종류의 고기와 가리를 주문했답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분위기 완전 최고였답니다.

배부르게 고기를 먹었지만 추가로 라면을 시켜서 입가심하니
입안에 남아있던 고기의 기름기를
싸악 걷어가네요.
(굳이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김치가 좀 많이 물렀더라고요.)
따악 한잔씩만 하자던 맥주는 한 박스 하고도 한 병은 해치운듯합니다.

회식을 마치고 흥에 겨워 전철 2 정거장의 거리까지 걸어서 귀가를 해서인지
다음날 숙취는 전혀 없고 오히려 에너지가 가득 차오른듯하여
업무능률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 같아요.


이렇게 만족도가 높을 줄 알았다면 음
식 사진도 많이 찍어서 소개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 주에는 식구들이랑 오기로 했으니 추가 소개글 올려드릴게요~

참! 마지막으로 저희 식구가 이곳을 꼭 가려는 이유는 바로바로~~~

"애견 동반 가능"

맨날 고기 냄새 풀풀 풍기고 집에 들어가면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귀염둥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와일드 그릴"

온 식구가 한껏 기대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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